설치 장소는 주민들이 산책로로 즐겨 찾는 온양1동의 온천천 주 출입구 및 유동 인구가 많은 온천천 광장으로 많은 이들이 기상정보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온양1동장 권태식은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오존, 아황산가스, 온도와 습도 등 대기질 정보를 포함해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 예방 효과와 주민들의 건강한 야외활동에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미세먼지 신호등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제안한 온양1동 주민 황미선 씨는 “앞으로 산책할 때 미세먼지 신호등을 보며 마스크를 착용할 수 있고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야외활동을 자제할 수 있어 기쁘다”며 미세먼지 신호등의 설치를 반겼다.
한편 2024년 주민참여예산은 지난 3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현재 아산시에서 검토 중이며 선정된 제안은 2024년 아산시 본예산에 반영된다. <저작권자 ⓒ 온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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