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민역사교실은 충청남도와 아산시가 주최하고, 온양문화원과 향토문화연구소가 함께 운영하며, 5월 11일부터 11월 16일까지(총 26회)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9시까지 온양문화원 사랑방에서 역사교실을 운영한다.
5월 11일(목) 개강식에서는 오리엔테이션 및 아산 전반의 역사 이야기를 시작으로 아산의 문화유산과 아산의 지리와 역사, 온양온천의 역사와 변천사에 대하여 집중 교육하며, 총 6회에 걸쳐 문화유적 답사 및 연구, 토론을 실시 할 계획이다.
정종호 온양문화원장은 ‘아산시민역사교실을 통해 시민들에게 우리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정확한 인지와 교육을 토대로 문화유적 스토리텔링화 할 수 있도록 하며, 저녁시간이지만 끝까지 수업에 참여하여 지역의 애향심과 문화를 홍보하고 마을의 역사이야기를 발굴 할 수 있도록’당부의 말을 전했다.
또한 곽노항 향토문화연구소장은 ‘온양문화원에 향토문화연구소가 발족된 후 5년차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하고, 역사 공부를 통해 우리의 현 생활이 곧 나의 역사임을 깨닫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향토문화연구위원들을 포함하여 외부 특강 강사의 수고로움에 감사를 전한다’고 하였다.
수업에 참가한 시민은 “온양문화원에 걸 맞는 역사 교실 개설의 홍보 현수막을 보고 수강 접수하여 매우 만족하고, 앞으로 다양한 역사 수업을 재미있게 풀어주어 흥미를 유발하고 역사 문화 도시 아산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뜻을 밝히기도 하였다.
한편, 앞으로 총 26회 수업에 참가한 시민에게는 수료증을 전달할 계획이며, 외부 초청 특강 수업도 6회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 관련 문의는 온양문화원 사무국(545-222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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