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후보 측은 선거자금 마련을 위해 총 7억원을 목표로 '양승조 펀드'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1만원부터 약정이 가능한 ‘양승조 펀드’는 오는 13일부터 모집하고 연 3.0%의 이자를 적용하여 8월 2일 상환한다.
양승조 후보는 “충남의 미래는 도지사 혼자가 아니라 도민 모두가 참여해 만들어 간다는 의미로 펀드를 출시했다”며 펀드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양승조 후보는 “펀드를 통해 선거자금의 투명성을 확고히 하고, 나아가 깨끗한 정치, 참여하는 유권자’라는 모범적인 선거문화 정착에 기여하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양 후보는 “국민 여러분께 돈을 빌린 후 소중히 쓰고 원금에 이자, 그리고 ‘더 행복한 충남’을 더해 돌려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양승조 후보는 12일 오전 충남도지사 선거 본선 후보로 공식 등록하고, 오후 3시에는 ‘더 행복캠프’(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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