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석 (전)장관, 7일 국민의 힘 입당...정치 투혼 소신 밝혀"정체된 아산을 신바람나는 미래 첨단산업 및 문화 중심지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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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석 전 장관이 7일 국민의 힘 입당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 (전)장관은 이날 발표한 입장문에서 33년간 공직생활을 통해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 미래와 고향 아산의 발전을 위해 온몸을 바치겠다는 각오로 내년 4월에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전)장관은 힘쎈충남준비위원회(민선 8기 인수위) 위원장과 충청남도 베이밸리 메가시티 민·관합동추진단 공동단장직을 역임하면서 충남도의 미래 50년, 100년 청사진을 그리는 과정에서 아산이 정체되고 낙후 되었음을 통감하고, 아산발전을 위해 정치에 투혼하기로 결심하게 되었다고 정치참여 배경을 설명했다.
김 (전)장관은 사람을 바꾸지 않으면 희망도 발전도 없다고 강조한 후, 아산을 신바람 나는 미래 첨단산업 및 문화 중심의 중원권 선도 도시로 만들겠다는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 (전)장관은 충무공의 헌신과 희생 정신을 인생의 최고가치로 삼고 실천하기 위해 평생 노력해온 자신이 아산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아산시민들께서 발판을 놓아주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 (전)장관은 아산에서 태어나, 온양온천초교·아산중·천안고를 다니면서 꿈을 키웠으며, 1983년 제27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주영 한국대사관 일등서기관,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국장,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사무차장,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실 해양수산비서관, 제17대 해양수산부 차관, 제19대 해양수산부 장관 등 주요 공직을 두루 역임했으며, 최근에는 힘쎈충남준비위원회(민선 8기 인수위) 위원장과 충청남도 베이밸리 메가시티 민·관합동추진단 공동단장직을 수행한 바 있으며, 이순신리더십연구회 충남아카데미 원장, 순천향대학교 일반대학원 석좌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김 (전)장관이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사표의 돛을 올리자 아산지역에 장관 출신 후보자가 나왔다며, 기대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