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아산갑을 새로 이끌게 된 김영석 당협위원장은 6월 30일 일요일 신정호 인근 쌍교 세미나실에서 2024 아산갑 당원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하면서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국힘 충남도위원장을 아울러 맡게된 아산갑 김영석 당협위원장을 비롯, 이명수(전 아산갑 국회의원), 전만권(아산을 당협위원장), 국민의힘소속 시도의원들 등 주요 인사와 주요당원 70여명이 참석해 22대 총선이후 흐트러진 조직과 민심을 아우르는 차원에서 위원장이 직접 지역혁신과 미래 전략비전을 브리핑하고 참석한 위원들과 자유토론하는 등 폭넓게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석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지금은 총선 패배이후 거대야당의 폭주시대로서 지금이야말로 겸허한 자세로 다시 태어나서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회복해야 하는 시기"라고 전하며, 이번 비전 선포식이 아산갑 지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임을 강조했다.
이번 비전 선포식의 핵심 프로그램인 ‘2024 국민의힘 비전 교육’에서는 제22대 총선에 대한 회고와 함께 아산시의 새로운 비전에 대한 갈망, 그리고 새로운 비전으로 '더 크고 강한 미래'를 창조해 내야한다는 전략적 방향 제시가 있었다.
김영석 당협위원장은 이미 국민여론의 중심에 청년과 여성, 그리고 4-50대가 굳게 자리잡고 있음을 상기시키면서, 새로운 정치환경 변화를 적극 받아들이고 사각지대없는 조직역량 강화를 주문했다.
비전 발표 이후에는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유토론 시간이 마련되었다. 주요 인사와 당원들은 청년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배려, 아이들에 대한 정책, 분파를 초월한 통합된 대응전략 등 아산의 미래 비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활발한 토론이 진행됐다.
또한, 김위원장은 다가오는 충청권연설회, 국힘 전당대회, 지방선거 대비 등을 위해 당원들과 함께 소통하며, 지혜를 모아 대응할 것임을 역설했다.
신임 도당위원장으로서 벌써부터 심상치 않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김 위원장은 충청지역이 나라 민심과 국가 발전의 중심임을 강조하면서 그 중심에 국힘의 변화를 주도하고 새로운 미래의 길을 개척하는데 혼신을 다해나갈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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