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박경귀) 장애인체육회는 '아트밸리 아산 제8회 온양온천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가 지난 5일 개막해 3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대한장애인농구협회, 충청남도장애인농구협회, 아산시장애인농구협회, 아산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아산시,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복권위원회에서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9개 시도에서 약 170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개회식 전, B조 예선 첫 경기가 힘차게 출발했으며, 아산휠스파워 농구단이 인천아이리스 농구단을 상대로 20점 차(스코어 51:31)로 승리했다. 이후 오후 2시 화려하게 막을 올리며 개회식이 진행됐다.
조일교 부시장은 "승패에 연연하지 않고 페어플레이를 통해 선수분들의 열정과 재능을 마음껏 뽐내며,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강문규 충청남도장애인농구협회장은 "서로를 배려하고 격려하는 아름다운 경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단순한 스포츠 대회를 넘어 화합의 큰 축제가 되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트밸리 아산 제8회 온양온천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의 라이브 생중계 영상은 '대한장애인농구협회' 유튜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저작권자 ⓒ 온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