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지속협과 함께 하는 탄소중립 생활실천 의식주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9월 26일, 10월 15일. 24일 프로그램 진행아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회장 천경석)는 9월 26일(목)과 10월 15일(화), 24일(목) 3회에 걸쳐 시민들이 탄소중립에 대해 알기 쉽게 이해하고 일상 속에서 실천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탄소중립 생활실천 의식주(衣食住)”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아산시민들이 의생활과 식생활, 주생활 각각의 분야에서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점검하고, 지속가능한 우리의 미래를 위해 어떤 선택을 해야 할 지 함께 생각해 보기 위해 마련되었다.
프로그램은 의식주 분야별로 전문가의 알기 쉬운 강의를 통해 왜, 그리고 어떻게 탄소중립을 실천해야 하는가를 함께 생각해 보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1회차 의생활 편 1부에서는 헌옷함을 통해 버려지는 엄청난 양의 옷들이 어디로 가는지 생각해보고, 우리가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책임 있는 소비와 생산을 하려면 무엇을 알고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모아협동조합’ 이수현 이사장의 강의를 통해 이야기를 나눈다.
2부에서는 작아지거나 맞추어 입기가 어려워 입지 않지만 멀쩡한 옷을 세 벌씩 각각 준비해 필요한 사람과 서로 교환하는 시간을 갖는다.
2회차 식생활 편에서는 지구 반대편부터 먼거리를 이동해 우리 식탁에 올라오는 음식에 대해 생각해 보고, 우리의 환경과 건강,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어떠한 음식을 선택해야 할지 알아본다. 정지영 좋은날식탁 대표가 푸드마일리지와 로컬 푸드활용에 대해 강의하고, 친환경 채식레시피를 제안한다. 이어서 함께 직접 채식 요리를 만들어보며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먹거리에 대한 의미를 확인한다.
3회차 주생활 편에서는 류준호 EN 대표와 함께 일상 속에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꼼꼼히 체크해 본다. 대기전력 차단부터 태양광 설치에 이르기까지 가정에서 줄일 수 있는 탄소의 양에 대해 알아보고, 우리의 생활 습관을 점검해본다.
이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폭염과 폭우 등 기후위기에 직면해 대량 소비와 손쉬운 폐기에 익숙하게 살아왔던 우리의 생활 방식을 돌아볼 필요가 있으며, 책임 있는 소비와 생산을 위해 일상 속에서 매일 현명한 선택을 해야 한다.
본 프로그램을 기획한 아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담당자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양의 물건과 음식들이 만들어지고 버려지고 있다. 탄소중립은 낯설고 어려운 말이 아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필요 이상의 물건과 에너지를 쓰고, 쉽게 버리는 생활 방식과 습관을 우리 모두가 함께 조금씩 바꾸어 나가게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신청: 아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홈페이지 http://www.greenasan21.or.kr 또는 온라인 링크 https://forms.gle/44Kt3oUZap8QraPJ8 참가 인원: 선착순 25명, 참가비: 무료(단, 식생활의 경우 재료비 만원)
▲탄소중립 생활실천 의생활: 9월 26일(목) 오후 2-4시, 카페옛봄(아산시 배방읍 용연로 84-7, 2층) 준비물: 교환 가능한 옷 3벌 ▲탄소중립 생활실천 식생활: 10월 15일(화) 오후 2-4시, 카페옛봄(아산시 배방읍 용연로 84-7, 2층) 준비물: 음식물을 담아갈 용기 ▲탄소중립 생활실천 주생활: 10월 24일(목) 오후 3-5시, 충남경제진흥원 252호 강의실 (아산시 염치읍 은행나무길 223, 2층 252호) <저작권자 ⓒ 온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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