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경찰서(서장 김경열)는 24일 아산경찰서 충무홀에서 관내 학부모와 시민 50여명을 대상으로 도박, 딥페이크 등 청소년 사이버범죄 예방을 위한 맞춤형 대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산경찰서, 아산교육지원청, 대전충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등 세 기관이 함께 뜻을 모았고, 대전충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이승희 센터장의 “청소년 도박문제에서 아이들을 보호하기” 와 아산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의 “청소년 딥페이크 범죄유형 및 대처방법”이라는 주제의 강의로 이뤄졌다.
특히 주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했던 기존 교육에서 벗어나 학부모와 시민으로 그 범위를 확대함으로써, 청소년 사이버 범죄에 대한 지역사회 전반의 이해를 높이고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청소년 사이버 범죄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구체적인 대처 방안에 대해 알 수 있어 가정 내에서 자녀 지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아산경찰서는 이와 같은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맞춤형 교육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김경열 아산경찰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부모와 시민들의 청소년사이버범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사회가 함께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예방활동을 통해 청소년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온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아산경찰서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