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공적인 라이즈 사업 위한 '사회적경제와 대학의 동반성장 모색' 주제로 진행된 본 토론회 모습

 지난 11월 4일(월) 오후 3시, 충남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라이즈를 통한 사회적경제와 대학의 동반성장 모색’ 토론회가 개최됐다.

본 토론회는 2024 충남 사회적경제 한마당의 세션중 하나로 지정되어 백석대 지역혁신추진단과 호서대 링크사업단이 주최하고 (사)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의 주관으로 성사됐다.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란 대학지원의 행·재정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이양하고 지역발전과 연계한 전략적 지원으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체계를 뜻한다. 이러한 정책적 배경을 토대로 본 토론회는 라이즈 사업에 대한 현황을 살피고, 지역문제 해결 및 지역혁신을 위한 상생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 발제로는 라이즈위원회 정영길 위원의 ‘라이즈 사업의 이해 및 사업 추진방향’에 대한 발제가 있었으며, 이어서 충남사회혁신센터 안경주 센터장의 ‘지역혁신중심 지원체계 수립을 위한 과제와 전망’에 대한 발제를 통해 라이즈 사업에 대한 이해와 지역과제를 짚어보는 기회가 됐다.

이어진 안장헌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토론에서는 ‘지역문제 해결 및 지역혁신을 위한 라이즈 사업의 역할’을 주제로 ▲충남도 기획경제위원회 안장헌 의원(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라이즈 사업의 역할) ▲백석대 김춘광 교수(성공적인 라이즈 사업 수행을 위한 백석대-지역 추진방향) ▲호서대 한규일 과장(성공적인 라이즈 사업 수행을 위한 호서대-지역 추진방향) ▲(사)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박정현 상임이사(사회적경제와 라이즈 사업의 협업방안 모색) ▲발그래 사회적협동조합 하주현 이사장(지역-대학 우수협력사례로 보는 사회적경제 연계방안)의 토론으로 이어졌다.

특히, 좌장을 맡은 안장헌 의원의 경우 라이즈 사업이 지역혁신중심체계를 핵심과제로 두고 있는 만큼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주체 발굴 및 육성, 성장지원을 하고있는 사회적경제 분야와의 협력이 반드시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토론회를 주관한 (사)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박찬무 이사장은 라이즈 사업의 본격적인 수행을 앞두고 다년간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며 축적된 경험과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토대로 대학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라이즈 사업이 수행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