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배(67세 자유선진당) 아산시의회 의장이 충남도의회 아산시제2선거구(송악.도고.신창.온양4.5.6동)에 도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자유선진당에 입당한 김준배 의장은 일부의원들이 사퇴. 도의원 출마를 위해 활동하고 있으나 의장 자격으로 사퇴를 미룬 후 이번 임시회 추경예산(안)까지는 모두 마무리한 후 사퇴할 것임을 시사했다. 김 의장은 도의원 출마와 관련 “한나라당 이명박 정부 수립이후 수도권 규제완화 조치로 우리 아산시는 신창면을 비롯한 선장면 일대 약1천만㎡에 이르는 산업단지를 조성하도록 10여개 회사와 협력체계를 체결했으나 수도권 규제완화에 따라 공장입주가 불투명하다는 이유로 무산되었을 뿐만 아니라 행복도시 개정안으로 인해 다시 시작한 서부산단이 또다시 어려움을 겪는 등 일관성 및 신뢰성 없는 정부당국의 정책으로 지방자치단체들이 수난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정부가 법적 근거도 없는 자율에 의한 지방자치간 통합을 유도 천안과 아산시가 통합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처럼 천안시가 앞장서왔으나 아산시민 83%가 반대의견을 내 무산됐다.”고 말했다. 이처럼 정부가 지방자치단체 균형발전을 도외시하고 행복도시원안 공약을 수 십 번 외쳐대던 사람들이 충청권을 완전히 무시한 수정안을 내놓는 파렴치한 신뢰성 없는 정치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의장은 “12년간 충남음식업도지회장을 맡아 활동하면서 당시 중앙여로에 많은 문제점을 건의 충남음식업발전에 기여했던 경력과 충남도시.군의장협의회 회장으로 전국 시.군.구의장 협의회 부회장 및 감사직을 역임 충분한 경력과 경험을 살려 충청도 발전은 물론 500만 충청도민 모두가 대접 받는 살맛나는 충청도를 만들기 위해 충남도의회 의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도고면 출신으로 천안공고를 졸업하고 아산군4-H연합회장.음식업충남도회장.중앙회부회장.충청일보충남.대전본부장을 역임하고 현재 충남시.군의장협의회장.전국의장단협의회부회장 겸 감사직과 아산시의회의장직을 맡고 있다. <저작권자 ⓒ 온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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