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낡고 불량한 농어촌 주택 개량 및 빈집정비를 통해 농어촌지역의 낙후된 주거문화를 향상시켜 쾌적한 농촌환경을 조성한다.
농어촌 주택개량자금 지원을 통해 도시민 유치 촉진 및 농어촌 활성화를 도모코자 주택개량 49.5동, 빈집정비 40동을 대상으로 농어촌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주택개량사업은 노후불량주택을 개량코자 하는 농어촌주민, 무주택자 또는 귀농ㆍ귀촌자등을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읍ㆍ면ㆍ동사무소에서 사업 신청을 받아 3월초 사업대상자를 최종 확정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 이번 사업은 주택 전용면적 100㎡이하인 건물로서 건물 준공 후 농협을 통해 1동 당 5천만원까지 융자되며, 5년 거치 15년 상환 조건으로 지원된다. 신청자 중 슬레이트주택 개량자, 귀농ㆍ귀촌자, 신재생에너지 도입자를 배정물량의 25% 범위 내에서 우선 선정한다. 빈집정비사업은 읍ㆍ면ㆍ동장이 거주 또는 사용여부를 확인한 날로부터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아니하거나 사용하지 않고 방치돼 있는 농촌주택 및 건축물을 대상으로 동당 200만원까지 철거비용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이번 주택개량 및 빈집정비사업으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통한 살기 좋은 농촌건설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빈집을 정비함으로써 쾌적한 지역 이미지를 제고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온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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