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청(교육장 안성준)은 경기침체에 따른 내수경기 진작을 위해 2010년 주요사업비 233억에 대해 올 상반기 60% 집행을 목표로 조기집행에 주력하겠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주요사업비 233억 중 139억을 상반기 중 집행할 예정이며,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기 활성화에 파급효과가 큰 시설사업비에 대해서는 별도 관리해 상반기 중 128억을 발주 완료할 계획이다. 아산교육청은 조기집행을 위해 긴급입찰 제도 및 선금 지급을 적극 활용하는 등 집행절차 단축과 집행방식 개선에 힘써 조기집행율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또한, 관리과장을 단장으로 한 조기집행점검단을 구성 목표 대비 추진사항을 수시로 점검하고 부진사업에 대해 집중 독려할 예정이며, 전년도 조기집행의 결과를 참고해 학생들의 학습권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조기집행이 추진되도록 감독해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온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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