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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굿모닝 행복한 밥상' 운영

결손세대 조식률 27.5%에서 70%로 향상 아산청년회.훼밀리도시락 후원

운영자 | 기사입력 2010/11/05 [14:34]

아산교육지원청'굿모닝 행복한 밥상' 운영

결손세대 조식률 27.5%에서 70%로 향상 아산청년회.훼밀리도시락 후원

운영자 | 입력 : 2010/11/05 [14:34]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안성준)은 2009년부터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 가정-학교-지역사회 차원의 지원망 구축을 통한 교육.문화.심리.복지 수준을 제고하고 교육격차 해소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작년부터 아산교육지원청은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지역과의 지속적인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가정의 경제적 빈곤과 부적절한 가정환경으로 결식의 위험에 노출돼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과 함께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2010년 9월 아산청년회(회장 맹의석)로부터 후원금을 지원받고 훼밀리도시락(대표 박성식)과 연계 도시락 반찬과 자원봉사자를 지원받아 교육복지사업 7개교(온양초,온양중앙초,신광초,온양중,온양용화중,온양여중,아산중)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맞벌이가정 등 결손세대 총 40명에게 주 1회 각 가정으로 도시락반찬을 지원하고 있다.

중간 설문조사 결과 총 40가정 중 반찬지원 사업 전엔 아침식사를 했던 가정이 27.5%였는데 지원을 받은 이후엔 아침식사를 하는 가정이 70%로 향상됐으며, 지원가정에서는“아이들이 너무 좋아한다, 고맙다,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이 사업을 계기로 아산청년회는 후원금 이외 지역의 저소득층을 위한 사업으로 교육복지대상학교 학생들과 함께 문화체험을 진행했으며, 지원을 받은 학교에서는 아산청년회 주관 노인행사에 사물놀이 공연 등으로 행사를 도왔다.

아산교육지원청은 가족이 함께 식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결식 위험에 노출돼 있는 학생들이 건강한 신체발달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있으며, 지역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통해‘굿모닝!행복한 밥상’을 지속적으로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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