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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포새마을지도자 사랑의 김장나누기

직접 재배한 배추 500포기 수확 김장 어려운 가정 80세대 전달

운영자 | 기사입력 2010/11/23 [14:42]

둔포새마을지도자 사랑의 김장나누기

직접 재배한 배추 500포기 수확 김장 어려운 가정 80세대 전달

운영자 | 입력 : 2010/11/23 [14:42]

▲     © 운영자
▲     © 운영자
둔포면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이영철, 부녀회장 원정옥)는 지난 22일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둔포리 소재 휴경지에 식재한 배추를 수확‘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를 전개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회원들은 지난 8월 배추를 모종하고 그동안 정성과 사랑으로 가꿔왔으며, 수확한 배추 500포기와 회원들이 각 가정에서 재배한 무, 갓 등 갖은 양념으로 김치를 담가 둔포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정 80세대에 전달했다.

평소 둔포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휴경지를 활용 봄엔 감자, 가을엔 배추를 심어 수확하고 있으며 판매한 대금을 적립해 요양시설 방문, 마을 경로잔치, 불우이웃 반찬나누기 행사 및 쌀 나누기 행사 등 많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를 주관한 원정옥 부녀회장은“추운 날씨에 모두가 고생했지만 김장김치를 받고 흐뭇해 할 이웃들을 생각하니 전혀 힘든 줄 몰랐다”고 말했으며, 이영철 협의회장은“우리 주위엔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무척이나 많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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