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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범죄 이상의 사회재난 인식전환 필요

장애인성폭력아산상담소 아동.여성보호캠페인 전개

운영자 | 기사입력 2010/12/10 [13:32]

성폭력 범죄 이상의 사회재난 인식전환 필요

장애인성폭력아산상담소 아동.여성보호캠페인 전개

운영자 | 입력 : 2010/12/10 [13:32]

▲     © 운영자
장애인성폭력아산상담소(소장 전희재)는 9일 온양온천역광장에서 아산시 아동. 여성보호지역연대와 여성단체 및 여성. 가족분과위원 등 100여명 참여한 가운데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폭력피해 예방캠페인을 전개 시민들의 인식전환을 호소했다.

이날 캠페인은 아동과 연약한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성폭력에 대한 시민들의 통념의식 조사와 1천명의 성폭력안하기 서명운동 및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성폭력의 현실 전단지 배부, 폭력피해 사진 전시로 폭력의 심각성을 사회에 알리고 더 나아가 아동들에게 위급한 상황을 알리는 호신용경보기(휴대용 호루라기) 등을 배부하는 것으로 전개됐다.

특히, 금년 한해는 공주지역 마을주민 9명이 장애여성을 2년간 성폭력한 사건, 대전지역에서 채팅으로 장애여성을 유인 16명 남학생들이 집단폭력을 행사한 사건, 충북 청주지역에서 교사가 수년간 장애여성을 성폭력한 혐의로 구속된 사건 등 충청지역에서만도 무자비한 성폭력 사건들이 연일 보도된 바 있다.

“앞으로 이런 문제를 지역연대 차원에서 사전예방이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하고, 아동과 장애여성 성폭력을 범죄로만 보지 말고 사회의 재난으로 보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에 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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