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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경보형감지기 인명피해 막아

아산소방서 감지기 보급 적극 전개 실효성 거둬

운영자 | 기사입력 2010/12/14 [17:12]

단독경보형감지기 인명피해 막아

아산소방서 감지기 보급 적극 전개 실효성 거둬

운영자 | 입력 : 2010/12/14 [17:12]

아산소방서(서장 김득곤)에서“2010년 화재와의 전쟁”추진과 관련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보급하고 있는 단독경보형감지기로 인명피해를 방지한 사례가 있어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의 중요성이 입증됐다.

실제로 지난 13일 인주면 모원리 이모(77) 할머니는 오후 6시경 방안에서 식사를 하던 중 설치돼 있던 경보기에서 소리가 나 밖에 나가보니 주방이 연기로 가득한 것을 보고 대피 다행히 큰 사고를 피할 수 있었다.

이번 화재에서 작동한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지난 7월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설치된 것이다.

이 할머니는 “단독경보형감지기의 작동으로 불의의 사고를 피할 수 있었다”며 감지기를 설치해준 소방서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단독경보형 감지기란 내부에 배터리 및 음향장치가 내장돼 있어 화재 등으로 발생한 연기를 감지하면 경보를 해주는 장치로 현재 기초생활수급가정에 확대 보급하는 계획을 추진 중에 있다”며 “소방서에서는 설치뿐 아니라 사후관리도 철저히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할머니 집 화재는 선착대 도착 전 인근 주민들의 안전 조치로 재산피해 없이 진화됐다.

박찬형 방호예방과장은“단독경보형감지기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설치로 아산시민들이 화재로 인한 인명과 재산의 피해로부터 벗어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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