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지난 9일 경찰은 졸업식이 예정된 5개교에 대한 예방활동을 하던 중 아산 모 중학교 졸업 선배인 고1 여학생 12명이 이날 졸업한 후배 10명을 불러 졸업식 뒤풀이(속칭 졸업방)를 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이들 졸업생 10명이 청소년 노래방에서 나오는 것을 발견하고 선도해 귀가 조치시킨 후 뒤풀이 예정 장소로 파악한 용화동 모 아파트 뒷길(미 개통 신설도로)에 출동 경찰의 눈을 피해 뒤풀이를 하기 위해 모인 12명을 발견하고 학생들이 가지고 온 뒤풀이용품(까나리 액젓 등 11종 40개)을 수거했으며<사진> 학생들은 보호자에 인계했다. 아산경찰서는 “일부 학생들의 불건전 졸업식 뒤풀이 행태에 대해 교사, 경찰과 함께 적극적으로 계도 활동을 펼칠 필요가 있다”며“청소년들이 밝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건강한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지도단속 또한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온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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