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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포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손용훈)이 13일, 14일 이틀간 둔포여성의용소방대원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봄맞이 깨끗한 마을 거리 조성을 위한 대청소와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청소에는 둔포면 직원과 둔포여성의용소방대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둔포면119안전센터를 시작으로 운용교차로와 둔포리 일대를 중심으로 1톤 가량의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며 불법 무단 쓰레기 투기 방지를 위한 거리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또한 새 학기를 맞아 초중고 학생들을 학교주변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둔포초등학교 외 2개 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노후 간판 안전점검과 불법광고물 정비, 코로나19 방역소독도 병행했다.

손용훈 면장은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에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코로나 시대를 헤쳐나가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마을 환경정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최금선 둔포여성의용소방대장은 “새봄을 맞이해 대원들이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봉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발로 뛰는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