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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배우면서 봉사한다”

호서대 사회복지학과생 방학 봉사활동 병행 복지순례 중

온주신문 | 기사입력 2011/06/21 [15:00]

“현장에서 배우면서 봉사한다”

호서대 사회복지학과생 방학 봉사활동 병행 복지순례 중

온주신문 | 입력 : 2011/06/21 [15:00]

▲     © 온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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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 사회복지학과 총 32명의 학생들이 방학 맞아 19일부터 22일까지 복지순례 중이다.

사회복지학과는 매년 대전·충남지역 우수 사회복지기관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며 배움의 시간을 갖고 있다.

장애인과 노인복지시설을 중심으로 탐방과 봉사활동을 펼치는 이번 복지순례는 노아의 집·온달의 집·정심원 등 장애인복지시설과 성애노인요양원·생생꽃마을 등 노인복지시설, 최근 우리사회 취약계층 일자리와 사회서비스 공급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사회적 기업인 연기의 두레마을을 방문한다. 학생들은 방문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장애인사회복지프로그램, 노인시설환경개선사업 등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사회적 기업 방문을 주관한 사회복지학과 이용재 교수는 “학생들이 전공하고 있는 사회복지를 이론이 아니라 현장에서 직접 몸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졸업 후 사회복지현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감당하는 훌륭한 사회복지사의 꿈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복지순례에 참여하고 있는 오세현(사회복지학과 4학년)학생은 “졸업과 취업을 앞두고 사회복지사 선배들의 열정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바탕으로 좋은 사회복지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입학 후 한 학기를 보낸 새내기인 김정은 (사회복지학과 1학년) 학생은 “막연히 생각했던 장애인과 노인복지기관을 이번 방문을 통해 보다 가깝게 느낄 수 있을 것이며, 진로결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32명의 참여 학생들은 더 많은 것을 배우기 위해서 복지순례에 앞서 방문 기관에 대해 직접 조사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19일 하루 동안 가진 뒤 두레마을을 시작으로 복지순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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