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온주신문

영인중학교(교장 육근중)는 (재)아산문화재단의 협조를 받아 지난 8일 본교 회양관에서‘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활동 및 공연에 대한 이해심을 증진시키고, 수준 높은 문화 예술 공연 관람을 통해 문화예술욕구를 충족시키며, 지역사회 및 학교공동체 구성원간의 신뢰의 장을 마련코자 개최됐다.

첫 번째 공연은 본교 3학년 정주안 학생의 성악독창으로 본인이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베아또아트컴퍼티’의 피아노 5중주,‘연풍’의 국악공연이 펼쳐지며 공연 열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그리고 ‘런피플’의 뉴재즈 퍼포먼스 공연이 펼쳐진 뒤‘7월의 아침’이란 환상적인 공연으로 교직원과 학생, 지역민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으며 공연이 끝났다.

공연에 참석한 한 주민은 “우리 지역에서는 예술공연을 보기 어려운 데, 학교에서 이런 자리를 마련해줘 대단히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리고 공연을 관람한 1학년 유가을 학생은 “온양시내나 큰 지역에 나가야 볼 수 있는 공연을 이렇게 쉽게 접할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영인중 육근중 교장은 “앞으로 이런 공연을 자주 유치해 지역민에게 더 많은 문화 예술 공연을 제공 여가의 질을 한층 높이도록 노력하겠다.”며 공연에 대한 열의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