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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가꾸기 사업’ 완료

한라동백아파트 등 주민참여형 공공예술프로젝트 진행

온주신문 | 기사입력 2011/08/01 [14:23]

‘우리 동네 가꾸기 사업’ 완료

한라동백아파트 등 주민참여형 공공예술프로젝트 진행

온주신문 | 입력 : 2011/08/01 [14:23]

▲     © 온주신문
아산시는 도시디자인 공공예술프로젝트‘2011 우리 동네 가꾸기 사업’을 완료했다.

올해 사업은 2월 각 읍면동 별로 사업대상지에 대한 신청을 받아 사업대상지 선정위원회에서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한라동백아파트 옹벽과 주은아파트 옹벽 및 송악면 역촌리 일원 마을담장 등 총 3개소를 사업대상지로 선정하고 1억57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난 4월 13일부터 7월 18일까지 사업을 완료했다.

한라동백아파트 옹벽은 목재를 세로로 배치하고 시화인 목련꽃을 모티브로 한 부조를 설치 주변 환경에 맞는 현대적인 감각으로 디자인했으며, 주은아파트 옹벽은 주재료 매직스톤을 이용한 벽체와 시목인 은행나무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구성 깨끗한 도시경관을 조성하는데 이바지했다.

또한, 송악면 역촌리는 낡은 블록 담장을 와편, 황토, 기와 등을 이용 전통적인 느낌과 현대적인 감각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함으로써 마을 내 기존의 돌담과 인근 외암민속마을을 연계 특색있는 공공예술마을로 조성 한층 밝아진 마을 분위기를 연출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사업은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시켜 모든 사업지에서 주민이 참여해 디자인 선정 및 주민 스스로 작업에 참여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성취감과 함께 자발적 참여에 의한 책임의식을 부여할 수 있도록 추진했다”고 말했다.

한편, 2009년부터 시작한‘우리 동네 가꾸기 사업’은 오래되고 낡아 도시의 흉물로 방치돼 있는 옹벽, 담장 등을 예술작품으로 재창조하는 공공예술프로젝트로 아산시는 2009년 문화관광체육부에서 주관한「2009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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