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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60주년을 맞은 온양고등학교(교장 안성준) 총동문회(회장 곽용균)가 주최하는 개교 60주년 기념행사 및 총동문 체육대회가 오는 28일 신정호 일원 및 온양고 운동장에서 성대히 개최된다.

이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동문 단결 및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체육대회를 가진 후 오후 5시 총동문과 재학생. 온양고밴드부 등 온양고 동문들은 본교에서 신정호까지 도보로 이동 6시부터 개교60주년 기념 공식행사를 갖는다.

공식행사에 앞서 식전공연으로 밸리댄스팀 공연과 대학댄스동아리팀 공연. 태권도 무술시범단 공연이 있으며 공식행사는 오후 6시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총동문회 역대회장 및 기별회장단, 내빈소개가 진행되고 자랑스런 온고인상 시상, 기념사. 축사. 영상물 상영. 온고발전을 위한 비전선포 및 평화의 풍선 날리기를 끝으로 기념식을 마친다. 
이어 WBS원음방송FM89.7KHZ 기분좋은오후 공개방송으로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축하공연은 개그맨 황기순 MC가 진행하며 초청가수 남진.박정식.하태웅.김용임.윙크.쓰리고.오로라.퍼스트치치.엠블랙이 출연 화려한 공연을 펼친다.

또한 29. 30일엔 아산시민체육관에서 KBS 도전골든벨 온양고등학교편 녹화가 예정돼 있다.

곽용균 총동문회 회장(24기)은 “60주년 전통을 이어온 지역 최고의 학교로서 그 위상에 걸맞게 지역은 물론 전국 곳곳 사회 각계각층에서 주도적으로 맹활약하고 있는 선.후배 모두가 자랑스러운 온고인”이라고 말하고 “동문 모두가 모교에 대한 사랑과 관심으로 명문고 부상에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곽 회장은 이어“선.후배 동문 여러분이 이뤄놓은 반석위에 자부심과 긍지로 전통을 계승해 서울대 등 명문대학에 많은 진학률을 보이고 있다”고 말한 후 “이번 행사를 통해 동문들의 화합과 단결을 이루고 나아가서 지역사회에서 온고인의 뛰어난 역량과 자신감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0주년을 맞은 온양고등학교는 “성실하게. 올바르게. 튼튼하게”란 교훈아래 지난 1951년 6학급으로 개교 그동안 1만866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스마트 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인재 육성을 교육목표로 교장을 비롯 전 교직원 모두가 명문고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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