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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유일 남학생합창 창단 아산중 "은상" 수상

전국적 희소 작년 창단후 충남학생음악경연 연속수상 보이소프라노 선율 큰 의미

온주신문 | 기사입력 2011/08/30 [12:16]

충남유일 남학생합창 창단 아산중 "은상" 수상

전국적 희소 작년 창단후 충남학생음악경연 연속수상 보이소프라노 선율 큰 의미

온주신문 | 입력 : 2011/08/30 [12:16]

▲     © 온주신문
아산중학교가 8월 23일 충청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충청남도 교육문화원이 주관하는‘제50회 충청남도중·고등학생음악경연대회’합창부분에서 도내 여학생들과 겨뤄 은상(2위)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산중학교 합창부(지도교사 안상묵)는 작년 충남음악경연대회에 이어 2년 연속 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본교 합창부는 중학교 남학생들로만 구성된 충남 유일의 보이 소프라노 남성합창단이다. 대부분 변성기 전 1학년 학생들로 구성 됐으며 노래가 좋아 모인 순수한 학생들이다. 남학생이다 보니 음악에 대한 능력은 여학생보다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지만 음악에 대한 열정만큼은 그 이상이다. 유년시절 KBS어린이합창단 단원이기도 했던 안상묵 합창반 지도교사는 작년 4월 초 김종수 학생 외 50명으로 새내기 남성합창단을 구성, 매일 점심시간과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이용 연습한 결과 큰 결실을 맺었다.전국에 많은 중학교가 있지만 남성합창단을 찾아보기 힘들다. 음악에 대한 관심과 신체의 변화로 인한 어려움으로 남학생의 합창을 들어볼 수 없다는 점에서 아산중학교 소노리티 보이 소프라노 합창단의 아름다운 선율은 더욱 더 큰 의미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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