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많은 비로 침수 피해도 입었지만 다행히도 코스모스가 활짝 피어 청명한 가을날씨를 즐기며 주말을 야외에서 보내려는 시민들로 붐볐다. 시민들은 코스모스 밭에서 가족단위로 사진촬영을 하는 등 모처럼 일상에서 벗어나 가을 날씨를 만끽했다.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유재범)는 곡교천 둔치의 경관조성과 시민들의 정서함양 등을 위해 매년 충무교를 기준으로 동단과 서단 둔치(약 3ha)에 계절별로 유채, 코스모스 단지를 조성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조성한 코스모스는 지난 7월 하순과 8월 초순에 파종됐으며, 앞으로 1∼2주 만개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많은 시민들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가족 간 정을 나눌 수 있는 장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온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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