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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도서관 “도서관이랑 놀자” 행사 성료

신정호공원서 펼쳐진 다양한 프로그램 어린이 가족 1천여명 함께 즐겨

온주신문 | 기사입력 2011/09/23 [12:44]

시립도서관 “도서관이랑 놀자” 행사 성료

신정호공원서 펼쳐진 다양한 프로그램 어린이 가족 1천여명 함께 즐겨

온주신문 | 입력 : 2011/09/23 [12:44]

아산시립도서관(관장 강용식)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마음껏 웃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운영 중에 있다.

이에 지난 9월 17일 신정호공원 야외음악당 앞에서‘얘들아, 도서관이랑 놀자!’라는 타이틀로 10여 가지의 프로그램을 동시에 진행 시민 1,000여명이 함께 즐겼다.

 

▲     ©온주신문


이동도서관 차량을 활용한 [이동도서관 속 동화나라]는 행사가 끝날 때까지 계속 줄을 서서 대기할 정도로 어린이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도서관 버스에 탑승 둘러앉아 이야기 선생님이 들려주는 동화와 사탕선물은 호기심 가득한 어린이들을 불러 모으기에 충분했다.

 

▲     © 온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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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쑥 토피어리]와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도 앞 다퉈 줄을 설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이 밖에 [칼라클레이], [북아트 나라], [나만의 손가방], [헤어핀 만들기], [풍선 팡팡], [페이스페인팅] 역시 가족들과 함께 참여해 만드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어린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 탄성을 자아내게 했던 비눗방울은 신정호공원 곳곳으로 날아올라 아름다운 무지개 방울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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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일일장터]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즐겨보던 책이나 장난감, 옷가지 등을 챙겨와 팔고, 필요한 물건을 사봄으로써 물건의 소중함을 깨닫고 경제에 대해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체험의 장이 됐다.

권곡동의 이 모씨는“아이들에게 도서관이 즐거움이 있는 장소로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 것 같다. 주말엔 가까운 시립도서관을 방문 책을 통해 또 하나의 즐거움을 느껴볼 예정이다. 밖에 나오기 귀찮다던 남편이 오히려 아이들보다 신나서 비눗방울 체험에 열중인걸 보니 웃음이 절로 나왔다. 즐거운 주말 오후를 선물해준 시립도서관 직원여러분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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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도서관에서 마련한 독서의 달 행사는 30일 [비누방울 팡팡 버블쇼]를 마지막으로 모두 끝이 난다.

강용식 관장은 “앞으로 시민들의 문화 욕구에 부응하기위해 더욱 더 다양한 프로그램과 양질의 책을 구비할 것이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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