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표함이 도착하길 기다리는 이순신체육관 개표소 현장

▲ 아산시 갑.을 각 지역 투표소의 투표함이 도착하고 있다.

▲ 투표함을 개방 개표 준비를 하고 있다.

▲ 개표가 진행되고 있다.

 4.10 총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막을 내리고 아산시는 10일 투표가 마감된 오후 6시 이후 각 투표소의 투표함이 아산시이순신체육관에 마련된 개표소로 도착하면서 개표가 진행됐다. 

아산시는 갑.을 지역구에 2명의 국회의원을 뽑는 이번 선거에서 아산시갑 선거구(선장,도고,신창면,온양1동,온양2동,온양3동,온양4동,온양5동,온양6동)에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후보, 국민의힘 김영석 후보, 새로운미래 조덕호 후보가, 아산시을 선거구(염치읍, 배방읍, 송악면, 탕정면, 음봉면, 둔포면, 영인면, 인주면)에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 국민의힘 전만권 후보가 출마했다. 

 11일 개표 마감 결과 아산시는 총 286,237명의 선거인수에 178,202명이 투표에 참여 62.3%의 투표율을 기록 21대 총선에 대비 1% 상승한 투표율을 기록했지만 전국 평균 투표율 67%보다는 저조한 기록을 나타냈다.

아산갑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후보가 53.79%의 지지(42,153표 획득)를 얻어 44.09%(34,555표 획득)의 지지를 받은 국민의힘 김영석 후보를 7598표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새로운미래 조덕호 후보는 2.1%의 지지(1,652표 획득)를 받았다. 

아산을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후보가 60.35%의 지지로 58,932표를 얻음으로써 39.64%의 지지로 38,716표를 얻은 국민의힘 전만권 후보를 20,216표차로 누르고 압승을 거뒀다.  

아산시선거관리위원회 후보별 득표 집계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서 아산갑의 경우 복기왕 후보가 김영석 후보보다 거소.선상, 관외, 국외 부재자 투표에서 모두 앞섰으며 지역별로 보면 9개 지역 중 온양1동, 온양3동, 온양4동, 온양5동, 온양6동, 신창면 등 6개 지역에서, 김영석 후보는 온양2동, 선장면, 도고면 등 3개 지역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아산을 선거구는 8개 지역 중 강훈식 후보가 전만권 후보보다 인구 규모가 큰 배방, 탕정에서 크게 앞섰으며, 음봉, 둔포, 인주면 등 5개 지역에서 앞섰고 전만권 후보는 염치, 송악, 영인면 등 3개 지역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이번 22대 총선에서 아산시는 갑.을 지역 모두 더불어민주당이 차지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