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화재속보기'로 공장화재 큰 불 막아
온주신문  | 입력 : 2024/04/23 [11:17]
화재발생사실을 자동으로 감지해 소방서에 음성으로 자동 신고하는 '자동화재속보기'가 공장을 구했다.
23일 아산소방서(서장 김오식)에 따르면 충남 아산시 인주면 신성리 공장에 설치된 화재속보기에서 지난 22일 오후 11시11분경 119종합상황실로 화재신고가 자동신고 됐다.
이에 아산소방서가 신속하게 출동해 연소하고 있는 화재를 초기에 진압, 소방서 추산 440천원의 재산피해가 발생되었으나, 공장건물 등 10억여 원의 재산피해액을 경감했다.
최대원 현장대응단장은 "자동화재속보기는 중요한 소방시설로 야간에 사람이 거주하지 않은 공장 및 업무시설, 노인과 어린이시설 등에서 화재로부터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장비"라며 "자동화재속보설비가 정상적으로 작동될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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