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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폐경학회 김태희 교수 연구지원

매년 2만달러 지원받아 폐경여성 노인성질환 연구 2014년 발표예정

온주신문 | 기사입력 2012/07/17 [20:34]

세계폐경학회 김태희 교수 연구지원

매년 2만달러 지원받아 폐경여성 노인성질환 연구 2014년 발표예정

온주신문 | 입력 : 2012/07/17 [20:34]
▲     © 온주신문
순천향대(총장 손풍삼) 의과대학 김태희(산부인과) 교수(사진)가 세계폐경학회(International Menopause Society : IMS)에서 지원하는 연구장학금(IMS Young Researcher Bursary)을 받게 됐다.

최근 세계폐경학회 연구장학금 소위원회에서 결정한 이번 연구자상은 우루과이, 칠레, 네덜란드, 중국, 영국, 인도, 대한민국 등 세계 각국의 수십명의 연구자들이 지원했으나 연구계획서를 검토한 결과 김태희 교수의 ‘폐경여성의 노인성 질환’에 높은 점수를 줬고, 그 결과 해당연구에 연구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김 교수는 2012년부터 2013년까지 2년간 매년 2만달러(한화 약 2,300만원)의 연구장학금을 지원받아 연구를 진행하게 됐다.

김 교수는 “최근 50대 후반부터 폐경 여성에서 대부분 나타나는 고통을 받고있는 ‘폐경후위축성질염’에 대한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라며 “아주 흔한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연구가 진행이 되지 않았던 분야로 세계폐경학회로부터 인정을 받아 연구비 지원을 받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 “최근 국내에서도 국가적 연구비(R&D) 지원이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기회가 많지 않은것이 현실이다”라며 “폐경여성의 위축성 질염에 대한 연구결과가 나오면 전 세계 폐경여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2년에 걸쳐 해당 연구를 진행해 오는 2014년 5월 멕시코 캔쿤에서 개최되는 ‘제14차 세계폐경학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세계폐경학회(International Menopause Society; IMS)는 1978년에 예루살렘에서 창립하여 97개국으로부터 약 1만명 이상의 등록된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 3년마다 열리는 World Congress 때에는 3,400명이상의 등록하여 참석하는 학회다.

여성의 노화과정의 모든 측면에서 지식을 증진시키고 학술, 교육 및 연구를 증진시키기 위해 설립된 학회로 IMS의 공식 학술지로는 “Climacteric"으로 SCI 2011 Impact Factor가 1.986 산부인과분야 학술지 78개 학술지중 26위로 랭킹하고 있다.http://www.imsociety.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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