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인의소대 김명학 대장 취임
온주신문  | 입력 : 2013/02/23 [19:14]
아산소방서(서장 김봉식)는 22일 오전 11시 영인면 전담의용소방대 2층 회의실에서 김봉식 아산소방서장, 오안영 의원, 조흥묵 영인면장을 비롯 각 기관단체장, 각 의용소방대 대장 및 대원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12대 영인면 의용소방대장 이ㆍ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임한 김준환 대장은 지난 1987년 10월 15일 입대하여 25년간 영인면 의용소방대원으로 재직해오면서 남다른 사명감과 희생정신으로 지역사회와 소방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이와 함께 영인의용소방대장으로 임명된 김명학 신임대장은 1994년 3월 10일 의소대원으로 입대한 이래 18년 이상을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왔고, 각종 재난현장에서 지역주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노력해 소방의 위상을 드높였다. 김명학 신임대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역 사회의 소방안전을 위한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불우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의 영역을 확대해나갈 것이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지역사회의 안전지킴이로 남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봉식 아산소방서장은 축사를 통해 이임하는 김준환 대장에게 그동안 화재 및 크고 작은 재난현장에서 헌신적으로 노력해온 것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고, 새로 취임한 김명학 대장에게는 새롭게 도약하는 영인의용소방대의 위상과 역할에 걸맞은 활동을 펼쳐 지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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