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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교노아산지부 곽성규 학생 돕기 성금 기탁

온주신문 | 기사입력 2013/05/24 [00:43]

충교노아산지부 곽성규 학생 돕기 성금 기탁

온주신문 | 입력 : 2013/05/24 [00:43]

충청남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아산지부(이하 충교노아산지부, 지부장. 이관우)는 21일 '만성육아종(CGD)' 희귀난치병을 앓고 있는 관내 모산초등학교 곽성규 학생에게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현재 곽군은 서울대병원 소아중환자실에 인공심폐기와 인공호흡기에 의존하며 누워있으며, 3일에 한번씩 지출해야하는 필터교체비용 400만원과 폐 이식수술비용 8천만원 병원비를 마련하지 못해 치료를 멈출수도 있는 안타까운 상황이다.


이러한 소식이 알려지면서 충교노아산지부에서는 발빠르게 성금을 모아 전달하게 되었다. 이관우 충교노아산지부장은 “성규의 어려운 사정이 알려지면서 조합원들이 적극 나서 성금을 모금해 전달하게 됐다며, 무엇보다도 성규가 희망을 갖고 힘든 투병을 이겨내고 완쾌되어 예전보다 더 명랑하고 쾌활하게 학교생활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곽성규 학생 부모는 “우리 성규를 위한 소중한 마음이 전해져 큰 희망을 갖게 됐다”고 고마움을 표시했으며,“성규의 완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교노아산지부에서는 2009년부터 관내 결식아동등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매년 따뜻한 손길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는 아름다운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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