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온주신문

아산시보건소 선장보건지소에 근무한 고 한상남(보건7급 64년생)주무관의 영결식(노제)이 지난 1일 아산시보건소에서 거행됐다.


유족을 비롯해 복기왕 시장, 이명수 의원, 이재승 서장, 시의원, 의약단체장 등 각계 인사들과 동료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인에 대한 묵념, 약력소개, 조사, 헌화 순으로 영결식이 진행됐다.



고 한상남 주무관은 사망 이틀 전 선장면내 마을회관 출장업무를 마치고 사무실에 돌아와 업무처리 중 갑자기 어지러움과 두통을 호소하며 의식을 잃고 쓰러져 급히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사망했다.


26년 동안 보건직 공무원으로 근무하면서 지역보건과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했으며 특히 보건사업에 대한 애정이 남달라 늘 주민을 찾아가 건강을 돌보며 일선에서 주민의 건강지키미 역할을 담당했다.


고인은 부군과 1남 2녀를 두고 있고 성품은 온화해 동료들과의 관계도 돈독하고 지역주민에게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봉사와 헌신적인 자세로 가족을 대하듯 했기에 동료는 물론 지역주민들도 고인의 죽음에 더 없이 애통해 했다.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댓글 작성 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주세요.

• 닉네임
• 비밀번호
• 
• 도배방지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