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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수 의원 “자유선진당 선거결과 겸허하게 받아들여야”:온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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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수 의원 “자유선진당 선거결과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자유선진당에 올리는 고언통해 깊은 자성과 변화 ․쇄신 촉구

운영자 | 기사입력 2010/06/07 [12:46]

이명수 의원 “자유선진당 선거결과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자유선진당에 올리는 고언통해 깊은 자성과 변화 ․쇄신 촉구

운영자 | 입력 : 2010/06/07 [12:46]

이명수 의원은 자유선진당은 이번 선거결과를 진심으로 겸허하게 받아들여야한다며 깊은 자성과 변화. 쇄신을 촉구하는 고언을 전했다.

이 의원은 자유선진당에 올리는 고언을 통해 “우리 당이 일부지역의 승리에 도취하거나 자화자찬식 안일한 평가에 빠진다면 돌이킬 수 없는 오류요, 또 다른 잘못의 출발점이 되고 말 것”이라고 경고하고 “ ‘절반의 성공’이라는 자평은 국민들과 충청인들의 욕구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그릇된 판단임”을 분명히 했다.

이어 “잘 아시는 것처럼 이번에도 전국정당화라고 하는 당초의 지향목표는 역시 이룰 수 없는 불가능한 일이 되고 말았고 무엇보다 뼈아픈 것은 자유선진당의 본거지라 할 수 있는 충남도지사선거에서 패배한 일로 자유선진당으로서는 사실상 이번 지방선거가 패배나 다름없음을 자인해야한다”고 밝히고 “4년 전의 지방선거가 아니라 2년 전 총선과 비교해 볼 때 충청인들의 여망을 제대로 대변하고 수용해오지 못한 결과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이는 비단 공천과정과 선거운동과정 때문만은 아니며 평소의 당 운영부터 새롭게 변화‧쇄신하지 않는다면 당의 미래는 어두워질 수밖에 없다는 준엄한 경고요 심판이며 당장 7.28 보궐선거마저 승리를 예측하기 어렵다.”고 강조하고“자유선진당, 이대로는 안된다는 것이 정확한 지역의 다수 여론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굳이 다른 정당의 쇄신‧정풍움직임을 들지 않더라도, 자유선진당이 먼저 적극적으로 당 쇄신에 나서야하며 당 쇄신위를 구성해 체계적인 노력을 기울여나가야한다. ”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의원은 “저부터 국민과 충청인들의 준엄한 경고를 가슴깊이 새기면서 변화의 흐름에 앞장설 것이며 분골쇄신(粉骨碎身)과 환골탈태(換骨奪胎)는 지금의 자유선진당에 꼭 필요한 어휘”라고 강조했으며 끝으로 “당 전체 쇄신의 크기가 커질수록 쇄신을 위한 고뇌와 고민이 깊을수록, 자유선진당의 미래는 그만큼 나아질 수 있다.”며 “말이 아닌 실천으로 보여주고 뼈저린 自省과 變化․改革노력을 거듭 촉구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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