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동바이크 휠체어 라이딩 동호회 발대식 기념 촬영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아산시장애인복지관(윤정문 관장)은 지난 15일 토요일, 휠체어 이용 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전동바이크 휠체어 라이딩 동호회’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윤정문 관장,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이원재 이사, 라이딩 동호회 이용자 및 보호자, 자원봉사자 등 총 18명이 참석하여 발대식 및 라이딩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휠체어 라이딩 동호회는 다양한 문화 활동에 대한 욕구를 반영하여 아산시에 거주하고 있는 휠체어 장애인을 대상으로 아산 관내 자전거길 일대에서 라이딩을 진행하여 지역사회 참여 촉진을 유도하고, 건전한 동호회 육성으로 장애인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라이딩 동호회 활동을 통해 아산 관내 자전거길을 라이딩 함으로써 성취감 및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휠체어를 이용하고 있는 지역사회 장애인들 간의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윤정문 관장은“이번 동호회 활동을 통해 휠체어 장애인의 자립적인 이동 권리가 증진되고, 새로운 문화 활동을 발굴 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활성화 되어 지역사회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라이딩 동호회 이원재 추진위원장은“전동바이크 휠체어 라이딩 동호회에 가입한 참여자가 모두 협력하여 즐거운 동호회 활동을 진행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아산시장애인복지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아산두바퀴 자전거 동호회 방영빈 자원봉사자는“여가활동으로 자전거 동호회를 창설하여 라이딩을 진행했었는데 뜻깊은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뿌듯하다.”, 아산레이싱 자전거 동호회 장장수 자원봉사자는“제 취미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 뿌듯하고 즐겁다.”며 소감을 밝혔다.

‘바람따라 구름따라’전동바이크 휠체어 라이딩 동호회는 휠체어 장애인의 새로운 문화 활동 발굴, 자립적인 이동 권리 증진, 지역사회 참여 촉진, 사회적 인식 개선 및 사회 참여 독려, 커뮤니티 형성 및 네트워킹 기회 제공을 위해 동호회원 10명이 연 10회 아산 관내 자전거길 라이딩을 진행하고 있다. 장애유형과 정도 및 기상상황을 고려해 코스 및 시간을 조정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운영일정은 매월 첫째, 셋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이다.

전동바이크 휠체어 라이딩 동호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아산시장애인복지관 평생학습팀(041-545-7727, 3번)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