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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노희 충청남도 교육감 예비후보, “첨단AI 스포츠 건강 교실 전면 실시” 소확행 공약2탄 발표

온주신문 | 기사입력 2022/04/21 [22:05]

명노희 충청남도 교육감 예비후보, “첨단AI 스포츠 건강 교실 전면 실시” 소확행 공약2탄 발표

온주신문 | 입력 : 2022/04/21 [22:05]

 

 

  © 온주신문

21일 아산시청 브리핑룸에서 2018년 중도·보수 1위 충남교육감 명노희 예비후보는 코로나 집콕 3년차 학생비만 탈출 선포 첨단 AI 스포츠교실 전면 실시소확행 공약 2탄을 발표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생 비만과 체력 저하에 대한 우려가 통계지표로 드러났다.

 

코로나 '집콕' 3년차, '대한민국의 미래' 우리 아이들의 체력 저하가 심각하다. 지난해 교육부의 학생건강체력평가(PAPS) 결과, 코로나 팬데믹 이전인 2019년에 비해 하위등급인 4·5등급 비율이 12.2%에서 17.7%로 급등했다. 신체활동은 현격히 줄고, 아동비만은 급증했다. 아이들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지 오래다.

 

이미 12년 전인 2010년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표한 소아, 청소년 비만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이 13638억원이었다.

 

2019년 세계보건기구(WHO) 신체활동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청소년의 94.2%가 운동부족.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신체활동 수준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중 최하위이고 자살률은 OECD 상위권이다.

 

아이들이 뛰어놀지 않는 나라, 아이들이 행복하지 않은 나라엔 미래가 없다 코로나 여파로 학생들의 기초체력이 무너지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학교체육은 달라져야 한다. 수십 년 전에 나온 '19세기 교실에서 20세기 선생님이 21세기 아이들을 가르친다'는 이야기가 아직까지 현장에서 회자된다는 건, 그만큼 오랫동안 정체됐기 때문이다.

 

태어날 때부터 스마트폰을 접한 '디지털 네이티브(Digital Native·어린 시절부터 디지털 환경에서 성장한 세대)', 이 아이들을 위한 '맞춤형' 체육교육은 시설도, 콘텐츠도, 접근법도 달라야 한다고 명노희 교육감 예비후보는 주장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최근 3년간 비만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소아청소년 현황에 따르면, 비만으로 진료를 받은 소아청소년 환자가 2년 새 약 2배 가량 증가했고 비만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소아청소년이 20182365건에서 20204698건으로 급증한 것이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만 4878건으로, 전년도를 훨씬 넘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와 관련 명노희 교육감 예비후보는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의 야회활동과 체육수업 등이 줄어들면서 집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이 많아졌다자연스럽게 학생들의 배달·인스턴트 음식 섭취 등이 증가해 영양 불균형도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명노희 교육감 예비후보는 이어 코로나19가 장기화 될수록 학생들의 건강권에 큰 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취약계층일수록 더 심각한 상황이 예상되는 만큼 당선 즉시 학생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명노희 예비후보는 교육청과 지자체가 힘을 합쳐, 학교체육시설을 개조 및 신축 확보하여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디지털 스포츠 시스템을 구축 스포츠와 게임, 교육이 하나로 어우러진, 충남 아이들의 즐겁고 행복한 '첨단 AI 스포츠 건강교실'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교육청 학생들이 이용하는 '첨단 AI 스포츠 건강교실' 스마트 밴드를 차고 각 시설에 입장하며 이 스마트 밴드를 터치해 등록을 하고 모든 스포츠 활동이 기록되게끔 할 예정이며 모든 활동이 스마트기기를 통해 이뤄지며 운동 활동이 자동으로 기록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공약했다.

 

명노희 예비후보는 "아이들은 당연히 뛰어놀고 움직여야 한다. 안하는 것이 아니라, 그동안 환경이 안돼서 못한 것이다. 아이들이 행복하게 맘껏 달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할 책임이 우리 모두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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