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상담전문기관인 아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미경)는 아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함께 지난 11월 14일 용화고등학교 정문과 용화동 일대에서 수능 아웃리치 캠페인을 운영했다.

이번 캠페인은 수험생들의 긴장된 마음을 달래고, 합격을 기원하는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획됐다. 캠페인에서는 핫팩, 말랑이 스트레스볼, 휴대용 구강세척액 등을 배포해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물품들을 제공했다. 이러한 작은 선물들은 수험생들이 수능을 치르고 겪는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체온을 유지하며 긴장을 풀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수능이 끝난 야간 시간에는 청소년 밀집 장소인 용화동에서 청소년들을 안전하게 귀가하도록 지도하고 위기 상황에 노출될 수 있는 사각지대의 청소년들을 보호하는 활동을 했다.

김미경 센터장은 “학업과 스트레스 속에서 힘든 시기를 보낸 수험생들에게 작은 위로와 응원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청소년들의 심리적·정서적 어려움에 대한 도움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진로상담 및 개인상담, 심리검사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은 성공적인 대학생활 및 사회진출을 돕는 다양한 정보제공, 교육, 심리상담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수능이 끝난 이후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자기이해 및 관계증진 프로그램 “별빛마중 다섯걸음”을 운영할 예정이며 관심있는 분들은 041-532-2000으로 문의하면 된다.

※ 청소년상담전화1388:전국 어디서나 국번없이 1388(휴대전화:지역번호+1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