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는 이날 군 예비역, 현역·예비역 가족 등이 모인 시민간담회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후보는 “최근 국방·안보환경이 첨단기술을 적용한 미래지향 국방으로 전환 중이다.”라며 “육해공본부·육군훈련소·국방대학교 등 국방인프라가 밀집한 충남에 국방산업클러스터를 반드시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충남지역의 현안인 육사 이전과 관련해서 “(육사 이전은) 충남이 국방 교육·산업·방산혁신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자 국방산업네트워크를 완성하는 ‘화룡점정’이다.”라고 강조했다.
또 김 후보는 청와대 이전으로 생긴 국방부 이전에 대해서 “국방부는 반드시 충남으로 와야한다. 연계성·상징성·중심성 등 모든 부분에서 충남이 단연 최적지”라고 말하면서 “조만간 당선인에게 육사와 국방부 이전 문제를 지역 현안으로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육사·국방부 충남 이전으로 국방수도를 완성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김 후보는 국방수도 완성을 위한 공약으로 ▲육군사관학교·국방부 충남 이전 ▲육군AI데이터센터 구축 ▲방위청 방산 혁신 클러스터 유치 ▲30만평 규모의 국방국가산단 조성 등을 약속했다. <저작권자 ⓒ 온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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