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아산프로축구단(구단주 박경귀, 이하 충남아산)이 지난 1일, 아산갤러리(관장 문정미)와 2023시즌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협약식은 충남아산 전혜자 대표이사와 (주)아산아트컬쳐 김수열 대표, 아산갤러리 문정미 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로써 아산갤러리는 2020년 충남아산과 인연을 맺은 데 이어 4년 연속 동행하며 충남아산의 든든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아산시 배방읍에 위치한 아산갤러리는 2006년 개관한 중견 갤러리로 ‘선도하지 않으면 바꿀 수 없다’라는 신념 아래 실험적인 사고와 끝없는 도전으로 다양한 전시 및 이벤트 등을 기획해오며 지역 미술문화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유럽, 미주, 동아시아, 중동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미술 한류를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를 통해 전속작가들이 해외 아트페어 등에 참여하며 국제적인 작가로 발돋움하는 등 국내외에 걸쳐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역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역의 작가를 발굴하여 기획 전시 및 기성 무대에 세워 작가들의 작업 의식을 고취 시키고 있으며 지난 2020년 아산시 수해 피해 지역에 필요 물품을 기탁하는 등 지역 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
(주)아산아트컬쳐 김수열 대표는 “충남아산FC는 지역 주민의 자긍심을 심어주는 우리 지역의 자랑이며, 아산갤러리도 예술문화 측면에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충남아산프로축구단 전혜자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매년 증액된 규모로 후원을 이어와주신 김수열 대표님과 문정미 관장님께 감사하다. 예술과 스포츠로 지역을 대표하는 양 사가 더욱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저작권자 ⓒ 온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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