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장배 농구대회' 개최박경귀 시장, "전국 최초 장애인 힐링센터 건립 중...무장애 도시 건설 지향"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태흠)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장애인농구협회(회장 강문규),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이 공동으로 주관한 ‘2023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장배 농구대회가 이순신빙상장·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적장애 부문 8개 팀, 휠체어 어울림 부문 3개 팀으로 총 11개 팀, 12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아산시가족센터의 ‘찾아가는 푸드트럭’ 운영으로 다양한 나라 음식 나눔 활동과 경찰대학, 순천향대학교 학생 등의 자원봉사 지원으로 감동과 배려가 더한 행사가 되었다.
이어 빅 시장은 “민선 8기에 들어서 아산을 무장애 도시로 만들겠다” 선언했고 “그래서 장애인들에게 불편을 느끼는 모든 환경을 하나하나 개선해 나가려고 한다”면서 “그런 편리한 서비스들은 지금까지 장애인들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박 시장은 ”온천도시의 명성에 걸맞게 전국최초의 장애인 전용 힐링센터를 만들고 있다. 아산에 오셔서 스포츠도 즐기시고 도고온천에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 또한 신정호 아트밸리에 지방정원과 국가정원을 만들 때 무장애 시설이 설비되도록 하겠다”며 전국 최고의 무장애 도시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재천명했다.
마지막으로 박 시장은 “이러한 모든 노력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꿈꾸며 살기 위한 아산시의 의지”라며, “승부에 지더라도 열정에서는 지지 않는 멋진 경기를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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