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수영’은 흔히 오리발로 알려진‘핀(fin)’을 착용하고 경기하는 종목이다. ‘핀’뿐만 아니라 스노클(snorkel)을 착용할 수 있다는 점도 이 종목의 특징이라 할 수 있겠다. 이러한 ‘핀수영’의 특징은 일반 경영에 비해 빠르고 역동적인 모습을 보인다. 핀수영 대회에 참가하는 초등학교 학생들이 많아지는 것은 핀수영만이 가지는 특징과 그에 따른 매력 때문이다.
온양동신초등학교 수영부 학생들은 경영 종목이 전문이지만, 다양한 수영 종목을 경험하고 진로를 탐색하기 위해 ‘제20회 이충무공배 전국 핀수영 대회’에 참가했다. 6학년부에서 김하림 학생이 짝핀 100m, 200m 각각 2위, 5학년부에서 나효중 학생이 짝핀 100m, 200m 각각 1위, 3학년부에서 이은서 학생이 짝핀 50m, 100m 각각 1위, 2학년부에서 김수현 학생이 짝핀 50m 3위, 100m 2위, 우효림 학생이 짝핀 50m 2위, 100m 1위, 이혜성 학생이 짝핀 50m, 100m 각각 1위의 놀라운 성과를 만들었다. 또한, 개인별 성과는 온양동신초등학교가 이번 대회 ‘초등학교부 종합 준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온양동신초등학교 수영부는 창단 이후 많은 인재들을 발굴해왔으며, 이제는 명실상부 우리 도를 대표하는 수영부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성과는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앞둔 시점에 훈련 몰입도를 높이고, 수영부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김종범 교장은 “앞으로도 더욱 훈련에 매진해 다가오는 많은 대회에서도 온양동신초등학교 수영부가 좋은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온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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