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도고면이 지난 28일 도고중학교에서 제8회 도고면민의 날 한마당축제를 개최해 관내 도고면민이 하나가 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고면민의 날 추진위원회(위원장 강희석)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코로나 이후 7년 만에 재개했으며, 1부 기념행사, 2부 화합경기, 3부 화합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도고온천초 학생들의 사물놀이 공연과 도고면 평생학습센터 난타공연으로 흥겹게 문을 연 이번행사는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 도· 시의원 기관·단체 등 내빈과 약 600여명의 면민들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도고면 지역 발전과 이웃을 위해 봉사해주신 면민 6명에게 표창을 전달해 행사를 뜻깊게 했다.
오늘 행사를 주관한 강희석 도고면민의 날 추진위원장은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오늘 행사로 면민 모두가 화합하는 축제의 자리가 되고 있음을 기쁘게 여기며, 축제를 위해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나날이 발전하는 도고는 친환경 농업단지임과 동시에 많은 사람들이 살고 싶은 귀농 귀촌의 중심지가 되어가고 있다”며 “도고면의 발전을 위해서 도고면민분들과 또 저와 힘을 모아서 함께 이뤄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희 도고면장은 “행사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추진위원장님을 비롯한 임원진과 기관단체장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일상의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도고면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공굴리기, 줄다리기 등 5개 종목의 화합경기를 진행하였으며, 3부에서 면민 노래자랑 또한 함께 진행되어 면민 화합과 친목을 다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마무리됐다.
▲도고면민들이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온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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