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1인 가구의 안부를 확인하고, 주민들이 주변 이웃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소통의 문고리‘ 캠페인은 각 가정의 문고리에 홍보물을 걸어두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홍보물에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주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아산시에서 운영중인 안부살핌 앱 ‘잘지내YOU’와 인공지능 AI가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인 ‘클로바 케어콜’ 서비스에 대한 정보가 담겨 있다.
이날 캠페인에는 배방읍 찾아가는보건복지팀을 비롯해 세교복지관, 배방적십자봉사회, 배방읍행복키움추진단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배방읍 고독사 예방·관리 민관협의체’ 구성원으로서, 앞으로도 고독사 없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 내에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유휘숙 배방적십자봉사회 회장은 “이웃간의 따뜻한 관심이 고독사 예방의 첫걸음”이라며 “이번 캠페인이 주변 이웃의 안부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지상 배방읍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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