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정초등학교(교장 김진동)는 25일 ‘학교문화 책임규약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교직원, 학부모,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모두가 함께 만든 책임규약을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
학교문화 책임규약은 바람직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고자 만든 약속으로, 학교폭력 예방과 생활지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구성원별 책임과 실천을 다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선포식을 위해 탕정초는 교직원 대표, 학생 대표, 학부모 대표로 구성된 책임규약 추진위원회를 발족해 여러 차례 회의를 거쳤고, 학교에 꼭 필요한 규약을 선정하기 위해 다양한 자료를 조사하고 의견을 나눴다. 교직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해 책임규약의 의미와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학생 회의, 가정통신문 등 다양한 채널로 학생과 학부모 의견을 수렴했으며, 최종적으로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지켜야 할 각각의 책임규약 5개 조항을 확정했다.
김진동 교장은 “우리가 함께 만든 규약인 만큼, 학교 구성원 모두가 이를 잘 지켰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구성원 간의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탕정초등학교 학교문화 책임규약 선포식 장면 <저작권자 ⓒ 온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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