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개막해 이틀간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250여 명이 참가해 남자 스탠딩(BIS) 3쿠션, 남자 휠체어(BIW) 3쿠션, 여자통합(BIS·BIW), 단체전 총 4개 부문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남자 BIS 3쿠션 1위는 홍민선(서울특별시), 2위 류진현(충남), 공동 3위 이광호(광주), 김영남(강원)이 차지했다.
이어 BIW 3쿠션 부문 1위는 구선봉(강원), 2위 조두익(대전), 공동 3위 김종찬(전남), 엄태현(경기)이, 여자통합(BIS·BIW)은 1위 이영란(충북), 2위 전복순(대구), 공동 3위 서애경(서울), 김희진(충북)이 수상했다.
단체전 1위는 서울특별시(홍민선, 조국형, 송임근, 윤민탁), 2위 인천광역시(장성원, 이승우, 임정덕, 홍길표), 공동 3위 광주광역시(류형욱, 이병귀, 이광호, 신용수), 경상남도(정영석, 김증섭, 정효찬, 노규동)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순고 아산시장애인당구협회장은 “열정 넘치는 선수들의 참여로 4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도 성황리에 마쳤다”며 “장애인당구 활성화와 전국 장애인 당구동호인들의 열정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온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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