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박경귀는)가 지난 7월 22일부터 31일까지 생활개선회원 191명을 대상으로 총 6회에 걸쳐 농업인 안전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해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한 이번 교육은 농작업 안전에 대한 자율적 안전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으며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이론 및 실습 △교육 유용성 평가 △근골격계질환 예방 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개인보호구의 올바른 착용 실습뿐만 아니라 여성농업인에게 자주 발생하는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 교육까지 병행해 교육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은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위해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으며, 그동안 농약 방제 시 사용한 마스크와 장갑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고 이번 기회에 내화학장갑과 방진마스크로 교체해야겠다”고 말했다.
김기석 농촌자원과장은 “농작업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농작업 안전의 중요성을 확산시켜 농업인의 재해 유병률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들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농업인 안전보험과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 시 지역농협에 제출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온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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