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지역 중학생 대상 교육기부 펼쳐-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유학생과 중학생이 함께하는 문화 체험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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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가 지역 청소년을 위한 교육기부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선문대 ESG사회공헌센터(센터장 강동훈)는 지난 2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한국 학생, 유학생, 중학생이 함께하는 문화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아산시 6개 중학교에서 온 중학생과 선문대 학생, 유학생이 참여해 각 그룹별로 서로의 문화를 교류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번 문화 체험 활동은 중학생들을 위한 전통놀이 체험, 유학생을 위한 독립기념관 전시관 해설, 체험 프로그램, 팀별 미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선문대 한국 학생들은 문화 프로그램의 기획과 진행을 통해 리더십을 키우고, 유학생들은 언어 습득과 한국 문화 이해를, 중학생들은 자신과 타인의 문화를 이해하며 세계시민 의식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활동에는 아산시 6개 중학교에서 온 중학생 80명과 선문대 한국 학생, 유학생 등 총 140여 명이 참여했다.
선문대 강동훈 센터장은 “유학생과 중학생이 함께하는 문화 체험 활동은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아산시 교육기부 연계 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꾸준히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선문대 ESG사회공헌센터는 교육부가 지원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대학생의 전공과 재능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