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체장애인협회 아산시장애인복지관(윤정문 관장)이 '뇌병변장애인 주간보호시설' 신규 이용자를 오는 6월 10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산시의 지원으로 7월 개소를 앞둔 아산시장애인복지관 뇌병변장애인 주간보호시설은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 및 교육 등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장애인 가족 구성원이 안심하고 사회·경제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모집인원은 총 6명이며, 대상은 아산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부터 만 45세 이하의 의료적 지원이 필요 없는 뇌병변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이용 시간은 주 5일(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1년 6개월간 ▲돌봄 및 일상생활지원 ▲심리정서지원 ▲문화여가지원 ▲건강증진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료는 월 8만원(식비 별도)이며, 기초생활수급권자는 면제 및 차상위계층자는 50% 감면한다. 신청 및 문의는 내달 10일 오전 9시부터 2주간 온라인 신청 또는 방문, 전화로 가능하다.
윤정문 관장은“아산시의 지원으로 뇌병변장애인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보호의 기능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 장애인 당사자와 그 가족에 이르기까지 삶의 질 향상과 인간의 존엄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용 신청 및 문의는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시설(041-545-7710) 및 아산시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www.ajb.or.kr)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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