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도전’ 충남아산FC, 승격 의지 담은 2024시즌 유니폼 공개홈경기장 이순신종합운동장 성화봉 형상화 등 아산 문화.역사 담아 지역 자부심 표현충남아산프로축구단(구단주 박경귀, 대표 이준일, 이하 충남아산)이 2024시즌 선수들이 착용할 유니폼을 공개했다.
충남아산은 프리미엄 스폰서인 미즈노와 협업해 2024시즌 유니폼을 제작했다.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미즈노의 기술력이 녹아든 특수 원단을 사용해 기존 유니폼 대비 무게를 낮추고 신축성을 높여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췄다.
올 시즌 유니폼은 디테일한 부분도 놓치지 않았다. 엠블럼 등 각종 로고에 실리콘 기술이 적용된 어센틱(선수 지급용) 제품을 제작했으며 목 아랫부분에 위치한 사이즈 라벨은 충남아산만을 위한 커스터마이징으로 디테일을 더했다.
이번 유니폼은 아산시의 문화와 역사를 담아, 지역 사회에 대한 자부심을 표현했다. 유니폼 전면에 아산시의 랜드마크이자 충남아산의 홈 경기장인 이순신종합운동장의 성화봉을 형상화하는 패턴을 적용해 충남아산만의 견고한 이미지를 드러내고 올 시즌 승격을 목표로 새롭게 도전하는 팀의 방향성을 표현했다. 또한, 지난 시즌과 다르게 유니폼에 카라를 재도입해 깔끔하고 클래식한 디테일을 더했다.
유니폼 상의 후면과 하의 측면 등 번호 안에는 아산시 시목인 은행나무 잎을 넣어 ‘35만 아산시민과 함께 뛴다’는 메시지를 담았고 2017년부터 충남아산의 든든한 파트너로 인연을 이어온 있는 푸드렐라와 해유건설을 각각 앞, 뒤에 각인했다.
또한, 충남아산은 구단의 연고지인 아산시에서 60년 넘게 이어오고 있는 성웅이순신축제를 기념하기 위해 레드 유니폼을 제작했다. 이순신 장군의 ‘필사즉생 필생즉사’의 책임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실제 이순신 장군의 장군복의 붉은색 색상을 바탕으로 장군검 모양을 은은하게 삽입해 선수들의 투철함과 절실함을 담았다.
한편, 2024시즌 유니폼은 구단 온라인 판매처와 홈경기 시 오프라인 팬샵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추후 SNS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저작권자 ⓒ 온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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