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아산시청소년재단 산하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관장 배정수)에서는 11월 23일 「2024 교육문화예술제」를 성황리에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예술제는 2024년 가을학기 교육문화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갈고 닦은 끼를 발휘해 그 결과물을 발표하는 축제의 장이다.
공연은 열정의 난타팀의 힘과 에너지가 넘치는 퍼포먼스로 시작되었으며, 전통 악기인 가야금의 아름다운 선율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뒤를 이은 판소리는 흥보전에서 강남갔던 제비가 중국을 거쳐 흥보집에 돌아오는 노정과 흥보에게 박씨를 물어다주는 장면을 엮은 제비노정기와 진도 아리랑으로 관객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뮤지컬팀의 알라딘은 직접 노래를 부르며 관객들과 함께 호흡을 맞춰 박수 갈채를 받았다. K-POP 커버댄스팀의 공연은 그야말로 공연장을 들었다놨다 하며 공연 예술제의 대미를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한편, 공연장 밖 1층 로비에서 펼쳐지는 전시회에는 「꿈이 빛나는 전시회」라는 주제를 갖고, 디지털 웹툰 드로잉, 책과 함께하는 짧은 글쓰기, 생각하고 표현하는 글쓰기, 자세교정&스트레칭 요가, 재미있는 흙놀이 등 총 5개 강좌의 수강생이 참여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창의적체험활동∙자유학기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과 공동으로 진행되어 센터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활동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배정수 관장은 “2024 교육문화예술제를 통해 교육문화프로그램 수강생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마련되어 기쁘다. 오늘의 시간으로 아이들과 부모님 모두에게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우리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제공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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