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두가 함께하는 어울림 드론농구 론칭대회 개회식 모습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윤정문)은 지난 19일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사)대한드론농구협회, ㈜드로니아와 공동 주관으로 ‘모두가 함께하는 어울림 드론농구 론칭대회’를 성공적으로 끝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미래 기술에 대한 접근 기회를 제공하고 뉴스포츠를 통해 건전한 여가스포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홍성표 아산시의회의장, 강문규 충남장애인농구협회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참가선수, 시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장애인과 노인으로 구성된 8개팀이 참여해 드론을 조종 농구 골대에 넣는 방식으로, 드론농구선수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경합이 펼쳐졌다.

예선 리그 경기 후, 결선 토너먼트 형식으로 대회가 추진됐으며, 선수들 간 팀워크와 정교한 드론 조종 기술이 돋보여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얻었다.

▲ 장애인으로 구성된 열혈남매팀과 밀러드림팀의 드론농구 경기

 윤정문 아산시장애인복지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과 노인의 무한한 잠재력과 역량을 확인하고 첨단 기술과 스포츠가 만나는 새로운 장이 열렸다.”며, “앞으로도 드론을 비롯한 미래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한옥 (사)대한드론농구협회장은 “장애인과 시니어들이 드론농구를 통해 사회와 소통하고 자신감을 키울수 있는 훌륭한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드론농구가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일자리 창출과 사회활동 참여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장애이복지관은 이번 드론농구대회를 시작으로 장애인 드론농구를 더욱 활성화하고, 나아가 기량과 창의적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사회참여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드론농구교실의 참여를 원하는 경우 또는 문의사항은 아산시장애인복지관 방문 또는 즐거운문화팀(041-545-7727)로 연락하면 쉽게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