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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장배 농구대회' 성료

‘아산휠스파워농구단ㆍ안양시SNP농구단’ 우승

온주신문 | 기사입력 2024/05/21 [13:06]

'2024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장배 농구대회' 성료

‘아산휠스파워농구단ㆍ안양시SNP농구단’ 우승

온주신문 | 입력 : 2024/05/21 [13:06]

▲ ‘2024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장배 농구대회’ 개회식 장면

지난 18일 ‘2024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장배 농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선수들과 운영진, 자원봉사자를 포함한 250여명의 인원이 참여하고 휠체어 농구경기, 지적장애인 농구경기 이외 아산시립합창단, 아산시자원봉사센터 따사모봉사단, IBK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찾아가는 다문화 푸드트럭 등 다양한 이벤트와 즐길거리를 마련해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응급의료반과 안전요원, 선수트레이너, 순천향대학교 스포츠의학과 AT동아리(마사지 및 테이핑), 경찰대학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해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보일 수 있도록 충분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아울러 대회는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및 내빈들의 시구로 시작을 알렸다.

휠체어 농구 부문 4팀(아산, 예산, 천안, 홍성)과 스텐딩 농구 부문 6팀(군포, 아산, 안산, 안양, 예산, 천안)이 참가한 가운데 휠체어 어울림 부문은 토너먼트로, 스텐딩 부문은 A·B 그룹을 나눠 조별리그로 경기가 진행됐다.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 변현수 사무처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들의 체육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며“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누구나 스포츠를 통해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아산시의회 김희영 의장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많은 준비와 노력을 해주신 주최측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평소 갈고 닦은 기량과 불굴의 투혼으로 도전하고, 스포츠 정신을 바탕으로 끝까지 멋진 승부를 펼쳐주길 바란다”축사를 전했다.

 

본 대회를 주관한 충청남도장애인농구협회 강문규 회장은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분들께 응원과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응원했고 “선수들의 투지와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기를 바란다”라고 응원했다.

 

경기 결과 휠체어 어울림 부문은 '아산휠스파워농구단'이 우승 ‘예산군애플파워'가 준우승의 영광을 안았고, 스텐딩(지적) 부문은 '안양시SNP농구단'이 우승 ‘안산시상록포레스트'가 준우승을 했으며, 아산휠스파워농구단농구단의 김찬윤 선수와 안양시SNP농구단의 고재영 선수가 최우수선수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경기에서 우승한 아산시휠스파워농구단은 “충청남도의 많은 팀이 참가해 선수들과 즐기며 즐겁게 경기를 참여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장애인 농구의 참여 폭 확장과 균형있는 발전을 증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서포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를 공동 주관한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윤정문 관장은 “2024년 충남장애인체육회장배 대회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많은 도움을 주신 추최 측, 협회, 참가팀과 단체,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장애인 농구대회를 통해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우수 선수를 발굴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각 시군 선수단

▲ 경기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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